MAC 주소
개념
-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모든 하드웨어가 가지는 48비트(6바이트) 길이의 고유 식별 번호
- MAC 주소는 랜카드(NIC)라는 하드웨어 칩에 영구적으로 기록되어 나오기 때문에 물리적 주소 또는 하드웨어 주소라고 불린다.
IP주소가 있음에도 MAC 주소도 필요한 이유
네트워크 통신은 역할이 나누어져 있다.
1. IP로만 이동하는 구간: “네트워크와 네트워크 사이”
데이터가 우리 집을 벗어나 인터넷 세상(구글, 네이버 서버 등)으로 나가는 구간이다.
- 범위: 내 컴퓨터를 벗어나 전 세계의 수많은 라우터(Router)들을 거치는 과정이다.
- 작동: 중간에 있는 라우터들은 데이터의 MAC 주소는 신경 쓰지 않는다. 오직 IP 주소의 앞부분(네트워크 주소)만 보고 “이건 미국으로 가야 해”, “이건 일본으로 가야 해”라며 다음 라우터로 데이터를 던진다.
2. MAC을 사용하는 구간: “같은 네트워크 내부”
데이터가 드디어 목적지 동네(네트워크)의 입구인 마지막 라우터(공유기)에 도착했을 때부터이다.
- 범위: 공유기에서부터 내 노트북, 혹은 내 노트북에서 같은 와이파이를 쓰는 옆 사람의 태블릿까지의 거리이다.
- 작동: 공유기는 이제 IP로 길 찾기를 끝냈다. 이제는 “내 밑에 연결된 수많은 기기 중 누구한테 줄까?”를 결정해야 한다. 이때 MAC 주소를 사용하여 물리적으로 데이터를 전달한다.
| 구분 | IP 주소 (Internet Protocol) | MAC 주소 (Media Access Control) |
|---|---|---|
| 개념 | 네트워크 상의 논리적 주소 | 장비가 가진 물리적(고유) 주소 |
| 비유 | 거주지 주소 (이사 가면 바뀜) | 주민등록번호 (평생 고정) |
| 계층 | 3계층 (네트워크 계층) | 2계층 (데이터 링크 계층) |
| 길이 및 형식 | IPv4 기준 32비트 (예: 192.168.0.1) | 48비트 (예: C8-15-4E-97-B0-C6) |
| 주요 역할 | 최종 목적지까지 경로 찾기 (Routing) | 같은 네트워크 내 옆 장비로 전달 (Forwarding) |
| 변경 가능성 | 접속한 네트워크에 따라 수시로 변함 | 하드웨어 고유 번호라 변하지 않음* |
| 할당 주체 | 서비스 제공자(ISP)나 네트워크 관리자 | 하드웨어 제조사 (Intel, Samsung 등) |
요약
MAC 주소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하드웨어 이름표이며, 로컬 네트워크 내에서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한 ‘최종적인 실물 주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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